[기획특집④] 볼런투어 모델 소개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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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런투어(Voluntourism)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ism)의 합성어로 생태여행, 공정여행과 같은 관광의 한 형태이다. 볼런투어 여행자(Voluntourist)는 여행지에서 여행을 함과 동시에 지역의 사회 혹은 생태적 조건 개선에 일조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여행문화학교 산책(이하 산책)은 ‘길과 문화, 그리고 지역을 잇고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공정여행‧캠핑학교‧도보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지역의 공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기 훨씬 전인 2017년부터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금강과 대청호에서 ‘산책 줍깅’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은 ‘내 발걸음으로 지구도 이롭게’라는 비전하에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며 ‘자신도 행복하고, 지역도 행복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착하고 이로운 여행’을 실현할 수 있다.

 

이 여행이 ‘자신도 행복하고, 지역도 행복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착하고 이로운 여행’이 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줍깅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행자들은 엄청난 쓰레기의 양과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를(농약병, 낚시도구와 폐그물 등) 발견하고, 쓰레기로 인한 자연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한다. 이는 여행이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간 참가자들이 삶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 지양, 재활용 원칙 준수 등 작은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발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나 혼자, 우리끼리 이렇게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곤 하지만, 프로그램 이후에는 ‘함께 하니 변화하는구나. 우리 함께 하자.’라고 외친다. 기존의 봉사가 아닌 관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관광객은 재미있게 환경적, 사회적 인식을 가진다. 때문에 볼런투어는 볼런투어 모델 자체로 지역의 생활운동으로의 확산을 일으킨다. 플로깅과 같은 볼런투어의 확산은 지역에 관광객을 창출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면서, 지역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착한 여행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금년부터는 현재까지 진행한 프로그램들을 더욱 발전시켜 관광객이 더 재밌고 감동받을 수 있는 친환경 캠핑교실, 청소년 여행학교, 생태관광 등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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